부천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사업 본격 추진

부천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사업 본격 추진

▲ 사회혁신 소셜리빙랩 프로젝트 워크숍 진행 모습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8일 서울신학대에서 개최한 ‘사회혁신 소셜리빙랩 프로젝트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Livinglab)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실제 현장에서 실수요자와 지자체, 대학, 민간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실험적 공공경영(거버넌스)으로, 협력사업을 통해 대학생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 사회혁신 소셜리빙랩 프로젝트 워크숍 진행 모습

이번 사업을 통해 가톨릭대와 서울신학대는 지역주민의 아이디어 등을 모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리빙랩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리빙랩 진행을 위해 대학과 지역주민을 1:1 매칭한 통합 팀 체제를 운영하고, 사회적경제기업가와 외부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사업 진행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결과물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당 부서가 검토·추진한다.

권광진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부천시와 관내 대학이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나서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셜 리빙랩의 원활한 진행과 결과물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혁신 소셜리빙랩 프로젝트 워크숍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 032-625-2700]
기사링크 : http://news.bucheon.g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10